전체 글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에 놀러가요. 서영이는 연말을 맞아서 강릉 이모댁에 놀러갔어요.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쪄요. 다이어트에 성공해요. 윗 사진은 살 빼기 전의 서영이다.현재는 이 때보다 10kg넘게 감량했다.살 빼니까 좋다.내년에는 10kg 더 감량하기로 하자.올 해 서영이 마음고생 많았어요~서영이 기특해요~ 요거마스터로 거듭나요 당근에서 5천원주고 요거마스터(요거트제조기계)를 샀다. 잘 만들어진다. 블루베리 요거트볼을 만들어먹었다. 짱맛. 당근만세! 🥕 밥을 해 먹어요. 볶음밥 재료를 미리 준비해요.배 고플 때 후다닥 만들어먹어요.기름 두르고 밥만 볶아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배달음식을 끊어보아요.얼마 전에는 카레도 해 먹었어요.요즘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나는 청소년 시기에 엄마에게 속 마음을 많이 털어놓지 못했어요. 약점이 잡힌다고 생각도 했어요.그리고 바깥 일을 집 안에 들고 들어오는 건 약한 거고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어른이 되어서 여러가지 일을 겪고 엄마에게 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 짠한 마음과 화나는 순간들이 합쳐져서 힘들어요.엄마는 내가 엄마를 미워하는 것을 알까 싶어요.그게 죄송하고는 해요. 엄마는 나를 사랑하니까.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나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거예요. 이국의 음식을 접해요. 다른 나라 음식 맛 보는 건 독특한 경험.외국인에게 한식을 강요하지 말자.나에게 익숙한 게 다른 이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어."두유 뉴우 김취?" (x) 내 이름을 말해보아요. 예전에 써 놓은 수필이다.희송은 서영이 되었다. 엄마의 간절함을 타고.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아빠다.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다. 그게 문득 죄송할 때가 많다. 로망의 집. 나는 빈곤한 자다.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지.하지만 나이 50세 전후로는 시골의 작은 집이라도 마련할 수 있을까 조심스래 꿈 꿔 본다.(아무도 모르게 꾸는 꿈)아직 아무 구체적 계획은 없다.자금적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나의 집 로망.1. 흰 레이스를 덮은 피아노.그랜드피아노까지는 아니여도 꼭 아날로그 피아노여야 한다. 디지털 피아노는 그 멋이 안 나.이웃에 피해가 안 가려면 디지털 피아노를 헤드셋 끼고 연주해야만 한다.(BUT, 난 피아노 연주를 못함. 이건 논외로 하자.)내 로망은 시골의 단독주택. 서영 집 앞을 지나가다보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누군가 발걸음을 멈춰서 그 소리를 듣다 가기를 바래요.2. 화려한 고전분위기의 샹들리에.절대 모던한 샹들리에는 안 된다.샹들리에, 로망이다.3. 빈티지 .. 먹으러 돌아다녀요.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이전 1 2 다음